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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댁(河回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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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계공 승희 어록비
 

지정별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26호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월항면 대산리 410

이 건물은 진주목사(晋州牧師)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터를 잡은 한개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조선후기 양반주택이다. 현 거주자의 조부가 구입하여 그 자손들이 살고 있는 관계로 정확한 건립 연대나 내력은 알 수 없으나 1630년대의 건물로 추정된다. 택호(宅號)는 소유자의 부인이 안동 하회(河回)에서 시집을 온데서 연유한다. 건물은 영취산(靈鷲山)을 배경으로 백천(白川)과 이천(伊川)을 바라보고 있으며, 안채, 사랑채, 고방채, 중문채, 대문채로 구성되어있다. 정면 7칸 측면 4칸의 안채를 중심으로 전면에 ‘一’자형 중문채가 ‘튼 ㅁ’자 형을 이루면서 정침(正寢)우측으로 독립된 사랑채가 자리를 하고 있다. 사랑채와 정침이 흙담으로 분할되어 남녀 공간 구분이 확실하며, 그사이에 협문을 내어 내외를 연결시키고 있다. 한개 마을의 다른 가옥처럼 남부지역 반가의 특성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비록 부분적인 개조가 있으나 원형을 크게 손상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