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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리댁(校理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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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별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11호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월항면 대산리 411

이 건물은 조선 영조 36년(1760)에, 사간원 사간(司諫), 사헌부 집의(執義)등을 역임한 이석구(李碩九)가 건립한 가옥이다. 그 후 사랑채, 사당, 서재는 1870년 다시 고쳐 지었다. 집의 이름은 이석구의 현손인 이구상(李龜相)이 홍문관 교리(校理)를 역임한대서 비롯되었다. 넓은 대지위에 정면 7간 측면 1칸의 안채와 정면 5칸, 측면 2칸인 사랑채를 비롯하여 대문채, 중문채, 서재 사당이 서로 떨어져서 배치되어있다. ‘一’자형의 정침을 중심으로 각 건물이 독립되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튼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음은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식이다. 이는 태백산맥 일대의 ‘ㅁ’자 형과 남부의 ‘一’자 형 민가를 섞어 놓은 배치 형태로 생각되며 민가 유형의 지역간 전파, 교류, 절충 등의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